入门🔨进阶文章🔨TOPIK工具登录
入门🔨进阶文章🔨TOPIK工具
登录
logo

Copyright © 2026 - All right reserved

AI powered by sensenova-6.7-flash-lite

🇨🇳
  • 🇨🇳
  • 🇺🇸
  • 🇯🇵
"한계선 뚫렸다" 벌써 13명 사망..'한국에 태풍 언제쯤?' 지도 보니 / SBS 8뉴스
"한계선 뚫렸다" 벌써 13명 사망..'한국에 태풍 언제쯤?' 지도 보니 / SBS 8뉴스

SBS News Read more


〈앵커〉

폭염이 갈수록 심해지고 있습니다. 경남 양산이 오늘(31일) 41.4도까지 치솟으면서, 우리나라 기상 관측 사상 최고치를 새로 썼습니다. 극한 더위의 한계선이 뚫렸다는 분석이 나옵니다.

먼저, 정구희 기자입니다.

〈기자〉

경남 양산의 기상관측소입니다.

이곳의 수은주가 지난 1904년 우리나라 기상 관측이 시작된 이후 122년 만에 최고치인 41.4도까지 치솟았습니다.

양산은 역시 역대 최초로 사흘 연속 40도가 넘는 기온이 이어지고 있습니다.

[김대훈/경남 양산시 : 가만히 있어도 숨쉬기도 힘들고 땀이 미친 듯이 나서 진짜 겪어본 적 없는 더위인 것 같습니다.]

부산 금정구도 40도를 나타냈고, 김해 39.8, 의령 39.7, 북창원 39.4도 등 부산·경남 지역 곳곳에서 새 기록이 작성됐습니다.

부산에 거주하는 기저질환을 앓던 20대 남성이 숨지면서 올해 온열질환 사망자는 13명으로 늘었습니다.

우리나라 연 평균 기온은 1910년대 12도에서 2020년대 14.8도까지 올랐습니다.

양산 이전에 역대 최고 기온은 2018년 강원 홍천 41도였습니다.

우리나라 폭염의 주요 원인인 북태평양 고기압은 수온이 높을수록 더 강하게 발달하는 경향이 있는데, 현재 제주도 수온은 30도, 서해도 28도까지 치솟아 평년보다 2도가량 높습니다.

대기와 해양의 온난화가 우리나라 폭염의 한계치를 극한으로 끌어올렸다는 분석입니다.

내일도 양산 41도 등 폭염이 예보됐습니다.

변수는 태풍인데 영향을 미치기까지는 아직 시간이 많이 남아 있습니다.

우리나라에서 약 4천km 떨어진 태평양에서 서진 중인 13호 태풍 '돌핀'은, 다음 주 목요일쯤 일본 오키나와에 접근할 걸로 예상됩니다.

이후 진로는 유동적입니다.

중국이나 일본으로 향한다면 한반도 폭염이 장기화되고 더 강해질 수 있습니다.

슈퍼 태풍으로 한때 강하게 발달하는 만큼 한반도로 향할 경우 큰 피해를 줄 수 있어 태풍 진로를 주목해야 합니다.

(영상취재 : 정경문, 영상편집 : 최진화, 디자인 : 장채우)

#SBS뉴스 #뉴스 #실시간

Copyright Ⓒ SBS.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Published at 2026-07-31T11:55:33Z